'복면검사' 김선아-엄기준, 음주 오열…'둘 사이 어떤 대화가?'

입력 2015-07-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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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복면검사'의 김선아가 엄기준과 술자리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에서는 엄기준을 안쓰럽게 여기는 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질 에정이다.

최근 ‘복면검사’ 제작진은 13회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현웅(엄기준)과 유민희(김선아)는 나란히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선을 외면하는 듯한 두 사람의 표정과 유민희의 눈에 고인 눈물은 둘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강현웅은 이미 한 차례 유민희에게 “내가 너무 먼 길을 갈 것 같으면 잡아 달라”고 부탁한 상황이다. 이에 강현웅의 변화가 드라마에서 어떤 파급력을 보일 것인지, 또 유민희는 과연 강현웅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드라마의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복면검사’ 제작진은 “극 중 유민희를 좋아하는 강현웅이 처음으로 언성을 높이며 갈등을 빚는 장면이다. 절정을 향해 치닫으며 복잡하게 얽힌 하대철, 유민희, 강현웅 세 사람의 관계가 드러날 ‘복면검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오늘(1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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