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겹경사, 시트콤 제작에 조석 2세 출산까지

입력 2015-07-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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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겹경사, 시트콤 제작에 조석 2세 출산까지

▲출처=조석 페이스북 캡처

인기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2세를 출산했다. 최근 '마음의 소리'가 시트콤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이번 2세까지 더해져 많은 팬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일 웹툰 작가 조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쨘 응원해 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건강"이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자신의 2세 사진을 올렸다. 아기의 발 끝만 살짝 공개된 모습에 '6월30일' 출생이란 문구가 눈길을 끈다. 사진만 본다면 성별은 파악할 수 없다.

팬들은 이 소식에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 화이팅" "조석 2세는 애봉이와 닮으면 어떻게 하죠?" "'마음의 소리' 시트콤 제작에 2세까지.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석의 2세가 출산되기 전날인 지난달 29일 드라마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는 시트콤 '마음의 소리'의 연출진과 출연자 일부가 확정됐고 가을에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 시트콤의 연출은 김영기 PD가 맡았다. 김영기 PD는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크크 섬의 비밀', '순풍 산부인과' 등 인기 시트콤의 연출을 맡은 베테랑이다.

'마음의 소리' 시트콤에는 개그우먼 박미선과 배우 이경영이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미선은 '엄마', 이경영은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웹툰 '마음의 소리'는 주인공 '조석' 캐릭터를 비롯해 가족과 '애봉이', 강아지, 친구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2006년 9월부터 약 10년 간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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