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반기 11만2992대 판매… 4년만에 상반기 10만대 돌파

입력 2015-07-01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삼성자동차의 'QM3'(사진제공=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4년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상반기 누적대수는 내수 3만7260대, 수출 7만5732대로 총 11만299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80.1% 가 늘어난 수치다. 10만대 판매 돌파는 2011년 이후 4년만이다.

6월 달 기준으로는 내수 6753대, 수출 1만21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7.9% 늘어난 총 1만6964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총 2245대가 팔린 ‘SM5’와 2181대가 팔린 ‘QM3’가 르노삼성의 내수 호실적을 견인했다.

SM5는 이달 경쟁차의 신차 출시 소식과 할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달보다 9.9%가 늘어나 중형차 시장에서 공고한 인기를 이어갔다. 하이브리드급 연비로 압도적인 경제성을 지닌 중형 디젤세단 ‘SM5 D’도 총 900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프리미엄 SUV ‘QM5’는 휴가철을 앞두고 올 들어 가장 많은 698대 판매고를 올렸다.

르노삼성의 지난달 수출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5.4%가 늘어난 1만211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총 7만5732대를 수출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상반기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2만5765대)와 비교해 3배에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수출 증가를 이끈 차종은 닛산 ‘로그’다. 로그는 6월 총 9658대가 수출됐으며 올 상반기 동안 총 5만5952대가 선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52,000
    • -0.18%
    • 이더리움
    • 3,263,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0.41%
    • 리플
    • 715
    • -0.14%
    • 솔라나
    • 192,400
    • -0.1%
    • 에이다
    • 470
    • -0.84%
    • 이오스
    • 634
    • -1.09%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49%
    • 체인링크
    • 15,210
    • +1.13%
    • 샌드박스
    • 33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