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편의점 성장세 돋보여…목표가 ↑ - 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7-01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성장세가 예상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1조957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544억원을 예상한다”며 “담배 가격 인상 효과, 즉석 및 음료 식품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담배판매 증가율이 1월부터 5월 내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년 2월까지 흡연율 회복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산자부에서 발표한 편의점 매출 동향을 근거로 2분기 편의점 성장세를 종전 +12%에서 +28.9%로 수정한다”며 “점포 수 증가율(+7.3%)을 고려하면 기존점 성장률은 +10%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배달 서비스 확대, 근린 생활 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구매객수는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가정 주류 문화 확산, 도시락 품질 개선으로 슈퍼 및 요식업 등 유통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말 기준 점포 수는 8408개, 연말까지 1000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부진 점포 정리로 효율성이 높은 편의점으로 구성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420,000
    • +1.23%
    • 이더리움
    • 3,13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17,000
    • +1.51%
    • 리플
    • 724
    • +1.26%
    • 솔라나
    • 175,100
    • +0.92%
    • 에이다
    • 442
    • +3.03%
    • 이오스
    • 633
    • +2.1%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65%
    • 체인링크
    • 13,780
    • +4.87%
    • 샌드박스
    • 329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