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KDB생명이 다음달 1일부터 생활비•의료비로 미리쓰고 다시 채워쓰는 무배당 U-Choice 종신보험을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갑작스런 사망에 대비하는 종신보험을 살아있는 동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 보험이다. 가장의 경제적 책임이 큰 기간에는 사망보장에 집중하고 자녀가 성장한 은퇴 이후에는 생활비와 의료비 보장으로 사망보장금을 미리 쓸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원래의 사망보장만큼 보장을 다시 채워넣는 ‘복원’의 기능을 더했다.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에 집중한 초기 1세대 모델에서 CI보험처럼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이 미리 지급되는 2세대, 연금처럼 생활비로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최근의 3세대 모델로 진화해 왔다.
KDB생명은 생활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망보장금을 미리 쓰도록 하고, 이어 미리 쓴 사망보험금을 다시 채워넣는 기능을 추가해 4세대 형태로 발전시켰다.
생활비로 사용할수록 점점 작아질 수밖에 없는 사망보험금을 85세 이전에 '리본(Re-Born)서비스'를 신청함으로써 1회에 한해 복원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1억 기준으로 40세 남자의 월 보험료는 22만5000원(20년납)이며, 사망보험금의 90%까지 생활비로 미리 쓸 수 있고 건강설계전환특약으로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