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심혜진, 이혜숙 찾아가 협박… “황은실 죽음 숨기고 싶다면…”

입력 2015-06-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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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위)과 이혜숙(사진=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돌아온 황금복' 심혜진이 10년 만에 나타나 이혜숙을 협박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1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백리향(심혜진)이 차미연(이혜숙)을 찾아가 황은실(전미선)의 죽음을 숨기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리향은 차미연을 찾아가 과거 딸 백예령(이엘리야)를 위해 무릎을 꿇었던 9년 전과는 정반대인 상황을 즐기며 차미연을 협박했다. 백리향은 9년간의 한을 풀어내듯 9년 전 그 날과 똑같은 말들로 차미연을 자극하며 당황시켰다.

백리향은 차미연에게 "기억 나? 9년 전 당신이 했던 말. 이래서 세상이 살만한 거야. 이제라도 당신 자식 찾아서 자기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알게 해야지"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에 차미연은 "감히 너 따위가 나를 협박하느냐"며 분노했지만 결국은 다시 백리향에게 연락을 취해 돈으로 과거의 사건을 덮으려한다.

'돌아온 황금복'을 시청한 네티즌은 “'돌아온 황금복', 흥미진진하네”, “'돌아온 황금복', 재미있습니다”, “'돌아온 황금복', 요즘 볼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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