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시행

입력 2015-06-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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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잠식을 막기 위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서울 송파구, 경기 부천시,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강원 영월군, 제주 제주시 등 6개 기초자치단체를 '2015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나들가게가 집중 분포된 지역을 선정해 각종 지원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중앙정부 중심의 나들가게 지원사업을 지자체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향이 골자다. 선도지역에 선정된 지자체는 향후 3년간 정부에서 지원되는 약 8억원과 자체 예산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 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한 모델샵 발굴, 점포 건강관리, 교육 등 중기청이 제공하는 패키지 사업과 취약계층 연계, 지역 상품권 운영 등 나들가게를 위한 지자체 고유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중기청 위성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지원이 지자체 중심으로 이뤄짐에 따라 지역 나들가게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향후 지역 중심으로 나들가게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지자체는 나들가게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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