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협동조합구조개선위원회' 첫 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입력 2015-06-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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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주제로 '협동조합구조개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구조개선위원회는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취임 이후 구성한 신규 위원회다. 협동조합 이사장은 물론, 한신대 장종익 교수, 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 등 외부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자가 협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현재 950여개에 달한다. 하지만 공동사업 추진기반 미흡고 개별 중소기업 위주의 정책 확대로 협동조합이 자생력을 잃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은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체성 확립ㆍ교육 강화를 통해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위원장인 최용식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 정책 전개과정에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경로로 활용해야 한다”며 “협동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조합원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질 좋은 시장경제 구현을 위해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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