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테크, 휴대용 원세그 단말기 'BTV-400K' 일본 수출

입력 2007-01-29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발트테크놀로지는 휴대용 원세그 단말기 'BTV-400K'의 일본 수출을 개시, 1차 선적분 65만 달러 어치를 29일 선적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유력 휴대용 DVD 유통사인 '블루닷'이 수입, 유통을 담당하게 될 'BTV-400K'은 이미 5000여 개의 예약 판매가 끝나 있으나 생산 능력 한계 때문에 추가 주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BTV-400K'이 정식 수출도 되기 전에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이전 수출 모델인 USB형 수신기 'DH-ONE/U2'의 성공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약 1년 여에 걸쳐 개발된 'BTV-400K'는 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제공, 큰 화면으로 TV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연속시청 시간이 약 4시간이라는 점때문에, 휴대폰으로 원세그 방송을 보던 많은 수의 일본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이 제품은 무게 (120 g)나 크기(126mm×70mm×11 mm)가 일본 내 경쟁 제품보다 훨씬 가볍고 슬림화됐으며, 와이셔츠 윗 주머니에 넣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코발트테크놀로지 지정근 사장은 “이번 제품은 상품 기획이나 개발 면에서도 USB형 수신기의 수출 성공에 힘을 입었다”며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만드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일본과 같은 방식 사용하게 될 남미시장은 물론 유럽 및 중국 시장도 꾸준히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형석이와 드디어 만났네요”…외모지상주의 10주년 팝업스토어 가보니
  • 농심·오뚜기 투톱 제친 삼양…‘불닭’ 매운맛으로 영업익 독주
  • 임영웅, 박스오피스도 점령하나…영화 개봉 12일 전부터 '예매율 1위'
  • 티메프 사태發 파장…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 회생 신청
  • '방탄소년단' 뷔ㆍ정국, 장원영 이어 '탈덕수용소' 고소…9000만원 손배소 제기
  • "서울 국민평형 분양가 평당 4433만 원"…1년 새 서울 아파트 분양가 37% 올랐다
  • 펩트론, 신공장 건립에 650억 투자…“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10배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1,000
    • +1.33%
    • 이더리움
    • 3,622,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1.38%
    • 리플
    • 786
    • -0.63%
    • 솔라나
    • 193,300
    • -3.06%
    • 에이다
    • 461
    • -3.35%
    • 이오스
    • 700
    • +3.24%
    • 트론
    • 189
    • +3.28%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17%
    • 체인링크
    • 14,030
    • -1.41%
    • 샌드박스
    • 34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