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친박계 사퇴 요구에 “지금은 드릴 말씀 없다”

입력 2015-06-28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이어진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해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지역구인 대구에서 KTX 편으로 서울역에 도착한 뒤 일부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이처럼 말을 아꼈다.

그는 이번 주말에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과 연락을 취했느냐는 질문엔 “따로 취한 것 없다”고 말했으나, 청와대 측과의 접촉 여부를 두고는 “그것은 얘기 못 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유 원내대표는 이어 김태흠 의원 등 친박계 일부 의원이 의원총회 재소집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선 “요구서가 오지 않았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청와대나 당내 기류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엔 “무슨 변화가 있다는 건 못 들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38,000
    • -3.52%
    • 이더리움
    • 4,151,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442,600
    • -6.03%
    • 리플
    • 598
    • -4.63%
    • 솔라나
    • 188,700
    • -4.84%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7
    • -5.04%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20
    • -3.83%
    • 체인링크
    • 17,880
    • -2.24%
    • 샌드박스
    • 402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