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명예회장 손자 해외서 사망

입력 2007-01-27 19:01 수정 2007-01-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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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창업주 양재봉(82) 명예회장의 손자인 양홍준씨(24)가 해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양재봉 대신증권 명예회장의 손자인 양홍준씨가 유학중에 모로코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어룡(54) 대신증권 회장(양 명예회장 며느리)의 둘째 아들인 양홍준씨는 고려대 재학중이던 지난해 교환학생 자격으로 스웨덴 모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양홍준씨는 친구들과 자동차를 운전해 모로코로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어룡 회장 등은 모로코 현지로 출국한 상태로 시신을 국내로 인도해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이어룡 회장의 장남인 양홍석씨(26)씨는 지난해 대신증권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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