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무분별한 다슬기 채취 ‘생명도 앗아가’… 불법 다슬기 채취의 현장

입력 2015-06-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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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사진=MBC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리얼스토리 눈′ 307회에서 다슬기와 얽힌 사건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남한강부터 금강까지 밤낮 없는 이루어지는 다슬기 불법 채취 현장을 파헤친다.

간질환의 개선 및 피로회복과 빈혈에 도움이 된다는 다슬기는 6월 제철이다. 여름철 건강 보양식으로 알려지다 보니 일반인들도 주변 하천을 찾아 다슬기 잡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엔, 몸값까지 비싸져 자연산 다슬기 가격이 1kg 당 2만 원 이상으로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외지인들까지 마을에 찾아와 다슬기를 싹쓸이 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손이 아닌 도구를 이용해 다슬기를 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불법채취만이 문제가 아니다. 다슬기 채취로 인해 인명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지난 3월 30일 영동군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80대 할머니가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슬기를 잡던 중 돌에 미끄러지면서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만 사망하고 만 것. 바닥에는 웅덩이나 급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다슬기를 채취하다가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실제로 남한강이 흐르는 충청북도에서는 최근 2년간 11명이 다슬기를 채취하다 익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스토리 눈′ 예고 소식에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오늘 봐야겠다”, “′리얼스토리 눈′, 맞아 다슬기 채취 조심해야해”, “′리얼스토리 눈′, 꼭 봐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다슬기 불법 채취현장을 취재하고, 사라져가는 다슬기에 대한 대안을 알아본다. 24일 밤 9시 30분 MBC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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