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24년까지 김천에 1만2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숲 조성

입력 2015-06-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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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생명의숲과 함께 ‘공존의 숲 MOU’ 체결

▲유한킴벌리가 김천시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김천지역 공존의숲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보생 김천시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마상규 생명의숲 공동대표.(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김천시와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을 도모하는 ‘지역 공존의 숲’을 조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공존의 숲 대상지역의 산림을 관리하고 시설물을 정비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산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지역에 조성될 공존의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꿔 탄소흡수량을 증가시키고 지역사회에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생산적이고 건강한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산림으로 운영된다.

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안내시설, 휴게 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목재 소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목공예활동을 비롯해,숲 모니터링 활동, 나무 심기, 물길 정비 활동, 덩굴식물제거활동, 산림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규복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존의 숲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꿈꾸는 숲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숲으로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보다 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의 ‘공존의 숲’은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비전 아래 사람들이 자연과 쉽게 만나고 숲의 가치를 적극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숲을 조성하는 장기 사업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존의 숲은 서울의 남산 숲, 김천과 대전의 시유림과 국유림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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