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노모에 성적 욕설+뽑아든 칼에 모자 희생…층간소음

입력 2015-06-23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리얼스토리 눈’ 층간소음 때문에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가운데, 피해 가족과 피의자 간 갈등이 안타까움을 모았다.

23일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306회에서는 ‘반상회하다 칼부림 2층집 남자는 왜’ 편이 담겼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빌라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벌어진 사건을 다뤘다.

반상회 도중 순식간에 벌어진 다툼에 피의자가 칼을 뽑아 들었다. 그 자리에서 작은 아들은 현장에서 숨 거뒀고, 복부에 찔린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다.

큰 아들은 “제가 멱살을 잡고 이야기 한 거고, 제가 참았으면 이 정도까진 아니었을텐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것이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큰 아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피의자가 어머니에게 심한 성적 욕설을 퍼부었고, 뒤늦게 그날 반상회에서 알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피의자는 “나도 그 집 어린 아들한테 욕을 들었다. 할머니도 한 번 쯤 나이 어린 사람한테 욕먹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61,000
    • -1.61%
    • 이더리움
    • 4,495,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6.69%
    • 리플
    • 635
    • -3.5%
    • 솔라나
    • 193,000
    • -2.92%
    • 에이다
    • 537
    • -5.95%
    • 이오스
    • 738
    • -6.58%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9%
    • 체인링크
    • 18,600
    • -3.78%
    • 샌드박스
    • 415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