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원도 가뭄 지역에 아리수 지원

입력 2015-06-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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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가뭄지역에 아리수를 지원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월) 강원도 속초시와 동해시 등 7개 시군에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병물 아리수 10만 5000병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하게 된 지역은 속초․동해․삼척시와 평창․화천․양구․인제군 등 7개 시군으로 지원 물량은 350㎖ 9만병, 2ℓ 1만 5000병 등 총 10만 5000병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에서 먼저 아리수 지원 의사를 강원도 각 시군에 타진하고, 해당 시군에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강원도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병물 아리수의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2009년에도 시는 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었던 경남, 전남, 강원 지역에 병물 아리수 35만여 병을 지원한 바 있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격고 있는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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