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꼽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하고 싶은 가수는 누구?

입력 2015-06-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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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다솜, 보라, 효린, 소유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미니앨범 ‘SHAKE I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걸그룹 씨스타가 콜라보레이션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가수를 꼽았다.

씨스타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Shake It)’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씨스타가 작곡가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불리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소유는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씨스타 4명 보컬의 합이 튀지 않고 편하게 들으실 수 있어서 작곡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에 대해 소유는 “박효신 선배와 슬픈 곡을 불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라는 “절친인 소녀시대 티파니양과 함께 해보고 싶다”며 “만나면 같이 작업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또한 효린은 “랩을 좋아해서 도끼 선배와 함께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다솜은 “어쿠스틱한 노래를 좋아해서 성시경 선배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터치마이보디(TOUCH MY BODY)’와 ‘아이스웨어(I SWEAR)’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쉐이크 잇(Shake it)’을 비롯해 5곡이 실려있다. 타이틀곡 ‘쉐이크 잇’은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이다. 강렬한 브라스와 펑키한 그루브감이 가미된 레트로 트랙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씨스타는 이날 정오 음원을 공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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