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 증상, 뼈 변형·성장장애 유발… 야외활동 필수

입력 2015-06-19 1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뉴시스

연일 햇빛이 내려쬐는 여름이 다가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과도한 실내 활동 탓에 비타민D 결핍증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비타민 D는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거나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생성된다. 다만 무더운 여름에도 자외선을 피해 실내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비타민 D 결핍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데,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충분히 뼈에 축적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휘거나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구루병’ ‘골연화증’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 D의 심한 결핍은 심장 혈관계 질환, 비염, 인지 장애,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 결핍 증상은 생활 속 습관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타민D는 등 푸른 생선이나 우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또 가장 좋은 것은 낮에 야외 활동을 해 햇볕을 통해 체내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이다. 일조량이 많은 시간에 최소 10분 이상 햇빛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3,000
    • +1.75%
    • 이더리움
    • 3,26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76%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2,800
    • +4.1%
    • 에이다
    • 474
    • +1.28%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6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