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국가지수’ 북한, 작년보다 낮은 29위…한국, 156위로 ‘더 안정적인’ 국가

입력 2015-06-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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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계에서 29번째로 불안정한 국가로 평가됐다.

비영리기관 평화기금이 산출한 ‘취약국가지수(FSI)’에서 북한은 83.8점을 기록해 전체 29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보도했다. 올해 북한의 FSI 순위는 지난 2012년 순위 22위와 지난해와 2013년 모두 26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선 다소 하락한 것이다.

FSI는 한 국가의 안보와 외교 그리고 정치활동 등 총 12개 부문이 얼마나 안정되게 운영되지를 지수로 환산한 것이다. FSI는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 점수가 가장 높아 ‘세계에서 가장 불안한 국가’로 평가된 곳은 114.5점을 얻은 남수단이고 소말리아(114.0), 중앙아프리카공화국(111.9), 수단(110.8) 등이 최고 위험 국가군으로 분류됐다.

가장 안정된 나라에는 핀란드(17.8)가 선정됐고, 한국은 36.3점으로 156위를 기록해 일본(36점ㆍ157위), 미국(35.3점ㆍ158위)과 함께 ‘더 안정적인’ 국가군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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