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모친, 윤건과 음성 첫 통화 "사위 전화 어색하다"

입력 2015-06-19 08:51 수정 2015-06-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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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윤건이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는 가운데, 윤건이 장서희의 모친과 전화 통화로 첫 음성 만남을 시작했다.

장서희 윤건은 18일 오후 9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집들이에 오는 손님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했고, 낙지를 이용한 연포탕을 메인 메뉴로 정했다.

하지만 요리가 서툰 두 사람이 레시피에만 의존해서 연포탕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결국 장서희는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장서희는 자연스럽게 윤건과 자신의 어머니가 통화하도록 유도했다. 엉겁결에 윤건의 전화를 받은 장서희 어머니는 “사위 전화를 처음 받아봐서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윤건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장서희 어머니와 통화를 끝냈다.

장서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Y대 나온 남자를 좋아하신다. 윤건씨가 Y대 출신이라 좋아할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장서희 윤건 잘 어울린다”“장서희 어머니가 Y대 좋아한다고?”“장서희 윤건,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어울리는 케미 뭘까?”“가상부부 이제 그만하면 안 될까, ‘우결’‘님과함께’ 지겹다 지겨워”“윤건의 색다른 모습, 보기 좋긴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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