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무료국비교육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입력 2015-06-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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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까지… 오는 23일 접수마감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취업 시장에 암흑기를 맞으면서 일자리창출의 수단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는 구성원이나 공공을 위한 목표,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 수익배분에 있어서 자본보다 사람과 노동의 중시 등의 원칙을 따르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상호공제조합, 민간단체에 의해 수행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마포구와 함께 하는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국비교육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전자출판 전문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국비지원 돼 교육생은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 준비를 통해 경리회계 분야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조직의 홍보, 영업 등의 교육을 통해 공공성을 지닌 조직의 행정 실무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제2기는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은 6월 24일부터 9월8일까지 주 5일(14:00~18:00), 일일 4시간씩 진행된다. 회계자격증 취득 및 사무행정 업무 교육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중 취업의지가 확고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jungbu.seoulwome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2-719-6307)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국내 경기가 악화되면서 취업문 역시 좁아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직업상담사와 취업상담을 통해 일자리 알선 등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는 △정보화 △회계사무 △강사양성 △피부미용 △취/창업공예 △의상 △조리 △몸건강 △외국어 △직업기초(갖춤교육) 등 총 10개 분야의 98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6만원에서 18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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