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비스, 신입사원 가족초청 입사식 개최

입력 2007-0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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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 입사식에 부모와 형제 등을 초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비스는 23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73명과 가족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입사식에선는 신입사원들의 가족을 초청, 회사 측에서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현대모비스에 입사시켜준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입사원과 가족에게 발전하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모비스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술연구소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며 "이는 첨단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무한경쟁에서의 성공 키워드인 R&D역량을 강화한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사령장 수여식 ▲축하케이크 절단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규환 부회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신입사원들이 자신을 길러준 부모님과 가족에게 ▲입사의 기쁨 ▲모비스인으로 거듭나는 자신 ▲모비스의 비전과 미래 등 새내기들의 회사에 대한 느낌을 뮤지컬로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이형종 (26)씨는 "최근 공중파를 통해서 소개되고 있는 '길을 이기는 모비스의 법칙'이라는 광고카피가 참 인상적이었다"며 "세계 각지에 '모비스의 법칙'이 통하는 그날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규환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팎으로 어려운 이 시점에서 여러분 같이 귀한 인재를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패기에 찬 눈동자를 보니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무한경쟁 시대를 헤쳐 나가자"며 신입사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의 신입사원을 위한 ▲대학생 농구대회 ▲대학생 배낭여행 ▲부모님 및 가족을 초청하는 입사식 ▲멘토링 제도 ▲CEO와의 호프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애사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사진설명>

한규환 부회장(오른쪽)과 정석수 사장이 신입사원 가족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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