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꼭 잡은 두 손, 애절한 눈빛...서강준, 생사 넘나드는 이연희에 '전전긍긍'

입력 2015-06-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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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사진=MBC)

월화드라마 '화정' 서강준과 이연희가 뜨겁게 포옹한다.

16일 MBC 54주년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이연희와 서강준의 뜨거운 포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날 19회 방송에서 정명은 교산(허균. 안내상)의 계략을 눈치 채고 광해와 화기도감은 물론 일대 5리 안의 마을의 흔적을 없앨 수 있을 만한 폭발을 막아 광해의 목숨을 구해냈다. 정명은 '불을 다스린다'예언이 정중한 듯 무서운 화염을 뒤로한 채 걸어 나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화염에서 빠져나와 쓰러진 정명을 주원(서강준)이 꼭 끌어안은 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주 주원이 정명을 대신해 자객의 칼에 맞아 생사를 넘나들던 상황에서 이번에는 반대로 정명이 생사를 넘나들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원은 전전긍긍하며 애틋한 눈빛으로 정명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정명은 주원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지 않아 둘 사이의 애틋한 모습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화정’ 관계자는 “주원과 정명이 서서히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도 알뜰하게 보살피는 선후배 사이다”며 “앞으로 한층 고조될 둘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월화드라마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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