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원유철 “메르스 사태로 서민경제 어려워… 전기요금 인하 적극 검토”

입력 2015-06-16 11:05 수정 2015-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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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서민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 “전기요금 인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서민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최근 국제유가, 천연가스, 석탄 등 전력발전 원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전기료 인하 여력이 충분히 발생했다”면서 정부에 전기 요금 인하 검토를 요구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서민 경제에 드리워진 경기불황, 메르스 사태의 그림자에서 전력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이야말로 전기요금 인하 효과가 가장 큰 최적기”라며 “서민 가계에 단비를 내리도록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메르스 확산 조짐에 타격을 받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17일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메르스 사태로 국민 생활 전반이 위축되고 음식, 관광 등 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타격을 받았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재 적시에 이뤄져야 예산과 정책 효율성이 높아지고 상인과 기업의 체감도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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