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Q 영업익 453억원… 38.6% 증가 전망 - KB투자증권

입력 2015-06-16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이 음료부문의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과 주류부문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0만원을 제시했다.

16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64억원, 영업이익은 38.6% 늘어난 45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6.7%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의 양호한 실적은 음료부문이 지난해보다 양호한 날씨와 일회성 요인제거로 기저효과가 예상되는 동시에 탄산음료·탄산수의 고수익성 상품의 성장세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류부문에서 ‘처음처럼 순하리’의 성공정인 브랜드 안착으로 비수기 소주 공장 가동률을 보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맥주 제 1공장 캐파 증설 완료로 2분기부터는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판매채널이 확대돼 여름 성수기 경쟁력을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손주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롯데칠성의 향방은 음료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과 소주ㆍ맥주 사업부문의 생산능력 증가분 만큼의 실질적인 시장점유율 확보로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95,000
    • +1.75%
    • 이더리움
    • 3,339,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41,300
    • +1.15%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200,000
    • +3.73%
    • 에이다
    • 489
    • +3.38%
    • 이오스
    • 647
    • +1.57%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2.44%
    • 체인링크
    • 15,520
    • +1.57%
    • 샌드박스
    • 35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