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움짤]박지성, '맨유vs뮌헨 레전드매치' 아쉽게 도둑맞은 골?

입력 2015-06-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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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vs 뮌헨 레전드매치' 박지성 '맨유 vs 뮌헨 레전드매치' 박지성 '맨유 vs 뮌헨 레전드매치'

▲사진=SBS스포츠

박지성이 지난 14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매치에서 '역시 박지성'이라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박지성은 이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와의 자선경기에서 전반전 1도움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박지성은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뚫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수비수와 공격수간 혼잡한 가운데 마지막에 공은 건드린 것이 드와이트 요크로 선언되면서 아쉽게 박지성의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쟁쟁한 레전드 사이에서 박지성은 여전히 현역시절과 다름없는 활동량과 안정적인 트래핑을 뽐내며 자신의 진가를 선보였다.

결국 전반 45분에는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비어있는 요크에게 정확히 패스를 연결하며 득점을 도왔다.

경기는 4-2 맨유의 승리로 돌아갔고, 박지성은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쟁쟁한 맨유, 뮌헨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그라운드에 당당히 섰다.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맹활약으로 박지성은 아직도 국내 축구 팬뿐 아니라 세계 축구팬들에게 아시아 축구의 위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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