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영, 최근 인터뷰서 "눈물 맺히는 사랑 아직은 없었다"

입력 2015-06-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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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박보영, 최근 인터뷰서 "눈물 맺히는 사랑 아직은 없었다"

(박보영 공식 홈페이지 캡처)

'1박2일'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인터뷰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박보영은 영화 '경성학교'를 촬영한 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보영을 비롯해 엄지원,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이해영 감독의 ‘경성학교’는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박보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멜로 연기를 잘 소화해내려면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감정은 알겠는데, 가슴이 막 아프고, 눈물이 맺히는 사랑이란 감정은 아직 느껴보지 못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시간이 지난 뒤 다양한 경험이 쌓이게 되면 멜로 연기도 잘 소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연애를 안하냐는 질문에) 지금은 사랑을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 준비도 해야하고,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촬영도 병행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어요. 지금처럼 바쁜 시간이 지나고 나야 사랑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방영된 KBS 2TV '1박2일'에서 박보영은 문근영과 함께 여자사람친구 게스트로 섭외 돼 많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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