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S-OIL 챔피언스 우승…대회 첫 2연패ㆍ시즌 3승ㆍ상금왕 탈환 ‘세 토끼’

입력 2015-06-14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인지가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KLPGA)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세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14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625야드)에서 열린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세 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1번홀(파4)부터 3번홀(파3)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전인지는 9번홀(파5)까지 파로 막으며 전반 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며 모든 홀을 파로 막아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삼천리 투게더 오픈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롯데마트 여자오픈(19위)과 E1 채리티 오픈(12위)을 제외하며 모든 경기에서 톱10에 들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쳐왔다.

그 안정감은 이날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허윤경(25ㆍSBI)과 김보경은 중요한 순간 보기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허윤경은 전반에만 세 타를 줄이며 시즌 첫 우승컵을 노렸지만 11번홀(파5)과 14번홀(파5)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보경은 17번홀(파5) 보기로 전인지와의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이로써 전인지는 이 대회 2연패이자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1위를 탈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86,000
    • -2.23%
    • 이더리움
    • 4,16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4.29%
    • 리플
    • 602
    • -2.9%
    • 솔라나
    • 188,800
    • -4.26%
    • 에이다
    • 500
    • -3.66%
    • 이오스
    • 699
    • -4.51%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2.63%
    • 체인링크
    • 17,940
    • -0.88%
    • 샌드박스
    • 405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