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장영남 들었다 놨다..."아니라니까 또 섭섭하지?"

입력 2015-06-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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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영상 캡쳐)

유해진이 장영남이 이영애를 닮았다는 이야기에 센스있는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6월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극비수사'의 주역 김윤석, 유해진, 장영남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인터뷰에서 장영남에게 "과거 서울예전 이영애로 불리지 않았냐"고 묻자 장영남은 "그거 진짜 아니다. 그런 얘기 없애달라. 아니다"며 강한 부정을 했다.

이에 장영남과 동문인 유해진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런 얘기가 있었냐. 나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장영남이 유해진을 툭툭 치자 곧이어 "아니라니까 또 서운하지?"라고 장영남을 놀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이 인간적인 형사 공길용을, 유해진이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도사 김중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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