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잘생겼다 검색하세요… ‘강동원 영상은 보너스입니다’

▲강동원과 그를 패러디하는 유상무,유세윤,장동민(사진=프렌치카페'CF 캡처, '옵티머스 블랙'CF 캡처)

12일 개그맨 유상무가 생일을 맞아 펼친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가 화제다. 이날 옹달샘 멤버 유세윤과 유상무, 장동민이 강동원을 패러디한 대목도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옹달샘 3인이 출연한 모 스마트폰 CF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유세윤과 유상무, 장동민이 차례로 흰 공간에 놓은 의자 위에 앉아 의자를 젖히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세윤은 의자를 젖히려고 하지만 젖혀지지 않고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유상무는 활처럼 능숙하게 몸을 젖혀 보이지만 실은 4명이 받히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어 장동민은 의자에서 폼을 잡아보려고 시도하지만 연거푸 뒤로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패러디한 CF는 강동원이 군 입대 전 촬영한 모 커피 광고 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소식에 네티즌은 "유상무 맞아?", "", "유상무가 강동원?", "유상무 생일 축하해"라며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한편 유상무는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빙스 브랜드 호미빙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상무 생일이벤트(사진=유상무SNS)

이날 하루 동안 ‘유상무 잘생겼다’를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 방법은 유상무가 좋아하는 숫자 3과 9를 합친 ‘39’가 검색순번으로 나오면 이를 캡처해 ‘호미빙’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호미빙’의 밀크티 나이차가 제공된다.

그러나 오후 현재 검색횟수가 2500만 건을 넘어가는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자 유상무는 자신의 SNS에 "나 망했다", "지금까지 당첨되신 분들은 6000명 정도, 금액으로 2400만 원", "사람이 이렇게도 망하는구나"라고 적어 폭소케 했다.

유상무 소식에 네티즌은 “유상무 망했네”, “유상무 망했네 망했어”, “유상무 저렇게 망하네”, “유상무 망하는 것도 웃음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