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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엇 공시 위반… 거래소, 조사 착수
‘2월 취득지분 신고 누락’ 관련 적절성 여부 집중 검토
삼성물산과 엘리엇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의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엘리엇 측의 공시위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전날 본지가 “엘리엇이 지난 2월 삼성물산 지분을 취득하면서 공시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한화생명 ‘해외 부동산’ 3000억원 투자
사상최저 기준금리… 자산운용 역마진에 수익다변화
한화생명이 자산운용 다각화를 위해 해외 부동산에 3억 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한다. 기준금리가 1.5%로 낮아지면서 저금리로 인한 역마진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투자를 통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삼성 스마트폰 사업 ‘안정궤도’
‘갤럭시S6’ 판매 순항 힘입어 1Q 휴대폰 영업이익률 12.6%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프리미엄과 중저가 투트랙 전략에 힘입어 올해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10%대에 안착할 전망이다. 올 1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12.6%를 기록하며 3분기 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 대기업, 계열사 떼어내기 러시
부실기업 정리•내부거래 규제 피하기
국내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에서 계열분리되는 계열사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자회사 계열 제외에 따른 자회사 등이 함께 분리되거나 부실 계열사에 대한 지분 매각과 흡수합병, 청산 작업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포토]메르스도 막지 못한 청약 열기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1.5%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하면서 가뜩이나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메르스의 부정적 영향을 미리 완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데이터뉴스]경기침체에 경조사비 지출 줄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경조사비 지출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조사비가 주요구성 항목인 ‘가구 간 이전지출’이 지난해 4분기에 비교적 큰 폭인 5.8% 준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0.3% 감소했다.
◇ [데이터뉴스]강달러 영향 5월 수출입물가 상승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강달러 영향으로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2010년 100기준)는 81.56으로 전월과 비교해 1.3% 상승했다.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