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가지수 1000돌파

입력 2007-01-19 15:30 수정 2007-0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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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에 힘 입어 급등세

19일 베트남 호치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사자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2000년 개장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를 돌파하여 마감했다.

베트남 대표지수인 VN지수는 1023.05로 전일 대비 39.96포인트(4.06%)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였는데 가격 제한폭이 1일 5%인 것을 감안하면 주요 블루칩은 대부분 가격 제한 폭까지 상승했다.

베트남 주식시장이 1000포인트를 가볍게 넘어선 배경은 최근 밀려들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투자운용, 시티그룹 및 도이치은행 등이 최근 강력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0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외국인의 대기매수자금과 함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지 증권사를 중심으로 단기과열에 대한 경계시각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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