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림픽로 일대 다양한 관광숙박시설 들어선다

입력 2015-06-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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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의 올림픽로 일대에 관광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숙박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심의해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잠실동, 신천동, 방이동 일대의 올림픽로, 송파대로, 오금로 등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롯데월드, 석촌호수,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112만1878㎡ 규모의 구역이다.

시는 지난 2009년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후 5년 이상 경과돼 재정비시점이 도래했고, 잠실광역중심의 도시위상, 잠실관광특구 지정 등 변화된 지역여건과 법적·제도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실현가능한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적으로 분리된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광역중심 제1지구’와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로 구분하고 ‘송파대로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일부 편입해 잠실관광특구의 통합적 관리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특구기능 활성화를 위해 관광호텔에 국한된 숙박시설 허용범위를 관광숙박시설로 확대했다.

아울러 건축법에 의한 도로사선제한 폐지에 따른 최고높이를 지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높이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안재혁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으로 지역개발과 관광특구 활성화로 잠실광역중심으로서의 도시기능이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광역중심 제1지구’와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로 구분하고 ‘송파대로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일부 편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관련 구역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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