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더치트 금융사기 예방 솔루션 도입

입력 2015-06-11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안성 한층 업그레이드 기대

▲사기 의심계좌 여부를 알려주는 창. 돈을 보낼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물음표 모양의 조회 버튼을 누르면 된다.(사진 = 비바리퍼블리카)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는 더치트의 금융사기 예방 솔루션을 자사 서비스 토스에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토스 이용자는 금융사기에 사용된 계좌에 송금하려고 할 때 사전에 그 위험성을 경고받게 된다.

더치트는 과거 사기 거래에 사용된 계좌와 연락처 정보를 활용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더치트에 등록된 피해 사례 정보는 17만3000여 건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금융사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토스에서 돈을 보낼 계좌를 조회하면, 해당 계좌가 더치트에 등록된 금융사기 주의 계좌인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최근 일 거래액이 1억원을 돌파하는 등 거래량이 늘면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의심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 등록도 마쳤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출시된 토스는 은행 자동 이체 원리를 활용한 간편 송금 서비스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수수료 없이 바로 계좌 이체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두문불출' 안세영, 15일 만에 첫 공개석상…선수단 만찬 참석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法 “최태원-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지급하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4,000
    • +1.44%
    • 이더리움
    • 3,556,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70,100
    • +1.95%
    • 리플
    • 814
    • -0.12%
    • 솔라나
    • 193,700
    • -0.36%
    • 에이다
    • 495
    • +1.85%
    • 이오스
    • 703
    • +2.78%
    • 트론
    • 206
    • -8.04%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1.8%
    • 체인링크
    • 15,320
    • +7.96%
    • 샌드박스
    • 368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