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재킷 “성숙한 여자의 모습 보이고 싶었다”

입력 2015-06-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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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

가수 장재인이 파격적인 앨범 재킷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는 가수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의 발매 기념 청음회가 열렸다.

이날 음감회의 MC로 나선 조정치는 장재인의 앨범 사진을 본 뒤 “올해 25세인데 너무 과감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은 “제가 제안한 콘셉트”라며 “원래 좀 더 과감한 컷이 있었는데 그 컷은 앨범 안에 들어있다”고 답했다.

조정치는 “이런 사진을 미스틱에서 찍으면 사람들은 ‘윤종신 왜 벗기냐’고 말한다”며 “벗으면 마치 시류를 쫓는 것처럼 보여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장재인은 “제가 스토리 라인을 위해 제안한 것”이라며 “저희 회사는 강요나 강제적인 것 없이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인은 사진 콘셉트에 대해 “성장된 여자, 변화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가 나인 체로 있는 게 가장 편안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장재인이 3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리퀴드’는 오늘간 남녀 간 사랑 방식을 장재인의 시선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총 6곡이 담겨있다. 흐르는 액체를 뜻하는 ‘리퀴드’처럼 사랑 역시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장재인은 전곡 작사를 통해 그녀가 연애하면서 느꼈던 감정, 깨달음, 남녀 간 관계에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윤종신이 작곡, 장재인이 작사한 노래로 남녀가 함께 시간을 보낸 후의 상황을 그렸다. 12현 기타, 어쿠스틱 기타, 나일론 기타, 우크렐레 등의 악기를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곡이다. 장재인은 12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활동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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