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아시아·태평양 50대 우량기업'에 선정

입력 2007-0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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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06 아시아·태평양 지역 50대 유망기업'에 보험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18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브스(Forbes)는 매출액 또는 시장가치(시가총액) 50억 달러(약 5조원) 이상의 아시아 대기업을 대상으로 장기 전망과 매출, 영업이익, 주가 상승 전망치 등을 종합 환산해‘전도 유망한(Fabulous)’50대 기업을 지난 2005년 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포브스는 삼성화재의 선정 근거로 '(2006년 8월 25일 기준)시가총액 69억 달러, 매출 77억 달러, 5년 평균 자본이익율(ROC,return on capital) 11% 등의 재무성과와 함께, 향후 3~5년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21%와 향후 주가수익률(P/E, price-earings) 15배 등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또 삼성화재는 과거 5년간 평균 17%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온라인 보험사의 영업 확대에 대해서도 제휴영업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포브스가 순위없이 선정한‘2006 아시아·태평양 50대 우량기업’은 총 10개국 21개 업종으로 구성된다. 보험업종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인도 기업이 12개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일본 9개사가 리스트에 올랐다. 한국·대만이 각각 6개사가 포함됐으며, 호주·중국(각 5개사), 홍콩(4개사),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필리핀(각 1개사) 순이었다.

삼성화재 IR관계자는“이번 선정은 그간 수익중시의 경영으로 차별화된 경영성과를 시현해 온 결과라고 생각되며 특히 삼성화재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보험사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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