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증시, MSCI 선진국 편입 불발…中 MSCI 신흥시장 편입 실패

입력 2015-06-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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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세계 최대 지수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선진시장 지수 진입에 실패했다. 중국 증시도 예상과 달리 신흥시장 편입이 불발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MSCI는 한국의 신흥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내용의 연례 시장 재분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선진지수 편입 관찰대상국 재등재에도 실패했다. 한국은 대만과 함께 작년 선진지수 편입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뒤 올해도 재등재되지 않았다.

한편, 중국 A주 시장의 신흥시장 편입은 무산됐다. MSCI는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 발표에서 후강퉁 시행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한적인 요소가 많아 미편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MSCI는 CSRC(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자본이동 제한 △실질 소유주 관련 문제 △투자한도 배분 등 시장 접근성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이슈에 진전이 있을 경우 중국 A주 시장을 신흥시장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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