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산실 ‘삼성 서울 R&D 캠퍼스’ 10월 문연다

입력 2015-06-10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 R&D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산실이 될 연구센터가 오는 10월 개소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초 서울 연구센터인 ‘삼성 서울 R&D 캠퍼스’가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명칭은 삼성전자의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MOSAIC)’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이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지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명칭 공모에는 약 1000건의 의견이 접수됐고 임직원 투표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다. 최초 서울 소재 R&D 거점이라는 의미와 대학 캠퍼스 같은 개방·혁신의 의미가 담겼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삼성 서울 R&D 캠퍼스는 33만㎡(10만평) 규모로, 2012년 7월 착공했다. 전체 6개 동으로 이뤄진 첨단 R&D 센터에는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소프트웨어센터, DMC 연구소 임직원 등 7000여명이 이전해 근무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서울 소프트웨어 연구소, 수원 모바일·디지털 연구소 및 소재 연구소, 화성 반도체 연구소 등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삼성 서울 R&D 캠퍼스는 지역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담을 없앤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주택가와 인접한 건물은 주민 조망권·일조권을 배려해 층수를 낮추는 등 주민 소통에 힘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말복 삼계탕 가격이 무려…얼마나 올랐나?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김경수·조윤선 복권…이동채 前에코프로 회장 사면
  • 뉴 어펜져스→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잡아라!…방송가는 '소리 없는 전쟁' 중 [이슈크래커]
  •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화재 사고 많을까? [모빌리티]
  • 언어ㆍ정보 장벽에…외국인 59% '무보험' [200만 보험 사각지대]
  • 벤츠코리아, 배터리셀 제조사 홈페이지 공개… 전기차 무상점검 시행
  • [종합] 밤잠 설치는 '영끌족'…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또 인상
  •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후폭풍'…탈퇴 화환부터 복무교육 목격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1,000
    • +2.31%
    • 이더리움
    • 3,79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1.11%
    • 리플
    • 805
    • +1.39%
    • 솔라나
    • 205,700
    • +1.83%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710
    • +2.6%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4.98%
    • 체인링크
    • 14,830
    • +1.3%
    • 샌드박스
    • 374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