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찌질의 역사' 캡쳐
김풍과 심윤수의 웹툰 '찌질의 역사'는 2000년대 초반 홍대를 배경으로 20대에 막 접어든 남자들의 찌질한 과거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인 서민기는 대학 첫사랑 권설하를 잊지 못하고 윤설하, 최대웅을 사귄다. 이른바 '찌질함의 최고봉'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갖고 있는 찌질한 면모를 드러내고 또 감추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지난 5월15일 시즌2 마지막회가 공개됐다.
김풍의 '찌질의 역사'는 영화화도 앞두고 있다.
제작사 측은 "캐스팅 및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남자 주인공 민기 역으로 조정석, 송중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찌질의 역사'는 '효자동 이발사',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연출한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매력적인데 만화도 잘그려", "김풍 찌질의 역사 영화 너무 기대된다", "김풍 찌질의 역사 시즌3도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