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200억엔 사무라이채권 발행

입력 2015-06-09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은행은 총 200억엔(약 180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채권을 2015년 중 금융권 최초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채권은 3년 만기이며 채권 발행금리는 엔화스왑금리에 0.42%를 가산한 0.65%의 고정금리로 결정됐다.

발행대금은 이달 16일 입금 예정으로 만기도래 외화자금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며, 채권 발행 주간사는 다이와, 미즈호, MUMS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 본부장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건전성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채권발행으로 장기 외화유동성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대외신인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지방은행 최초로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채권발행에 이어 2012년 7월 247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0,000
    • +1.38%
    • 이더리움
    • 3,29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39%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7,400
    • +1.65%
    • 에이다
    • 481
    • +1.69%
    • 이오스
    • 637
    • +0%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08%
    • 체인링크
    • 15,220
    • +0.26%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