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 소매판매 및 소비자신뢰지수 주목…그리스 이슈는 지속

입력 2015-06-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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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6월 8일~12일) 뉴욕증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그리스 구제금융 이슈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분석도 증시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갚아야할 빚 15억 유로를 이달 말에 일괄 상환하겠다고 지난주에 발표했다. 당초 그리스의 부채 만기일과 부채액은 5일 3억 유로, 12일 3억4000만 유로, 16일 5억6000만 유로, 19일 3억3000만 유로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리스가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형성됐다. 이 같은 우려를 잠재우려는 듯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그리스의 IMF 상환 연기는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지만 그 영향은 미미했다.

11일에는 5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였다.

12일에는 미시간대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 속보치가 나올 예정이다. 소비자신뢰지수 속보치는 9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월 확정치 90.7을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8일에 열리는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5'도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만큼 시장 참가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개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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