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캔자스시티전 2안타 2타점 폭발…타율 0.246

입력 2015-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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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2안타 2타점을 뽑아냈다. (AP뉴시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2안타를 뽑아내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틴 로열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은 0.246(195타수 48안타)로 끌어올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1회 1사 뒤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의 강속구 투수 요다노 벤추라(24)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낸 후 프린스 필더(31)와 미치 모어랜드(30)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았다.

2-0으로 앞선 2회초에서는 1사 2ㆍ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 좌측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노렸지만 삼진 2개와 중견수 플라이로 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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