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살 때 꼭 알아야 할 10가지 부위…여기가 채끝살이구나~

입력 2015-06-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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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살 때 꼭 알아야 할 10가지 부위…여기가 채끝살이구나~

(사진=채널A)

소고기의 부위별 명칭이 화제다. 'Basic 중학생을 위한 기술·가정 용어사전'에 따르면 소고기의 부위는 크게 10가지다. 이를 잘 숙지하면 좋은 소고기를 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첫 번째는 양지다. 양지는 목 부분 살. 육질이 질기고 결합조직이 많아 오랜 시간 끓여서 진한 국물을 만드는 데 이용한다.

두 번째는 사태다. 사태는 다리 부분의 살인데 힘줄이 많고 지방이 적어 질긴 부위지만 장시간 가열하면 연해진다. 주로 탕, 찜에 이용한다.

세 번째는 등심이다. 등심은 소의 목 부분에서 허리에 이어지는 살인데 살코기가 많으며 사이사이에 지방이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나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안심이다. 안심은 채끝살 안쪽에 붙은 살이다. 양이 적고 살이 연하며 지방이 살코기 사이에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이용한다.

다섯 번째는 갈비다. 갈비는 등심과 채끝살 사이에 있으며 뼈 사이에 쫄깃한 고기가 붙어있어 감칠맛이 난다. 불갈비, 찜, 구이, 탕 등 다양한 용도로 요리될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채끝살이다. 채끝살은 우둔살과 이어진 고기인데 안심을 싸고 있는 고기이다. 부드럽고 맛이 좋은 채끝살은 불고기, 바비큐, 전골, 스테이크에 이용한다.

일곱 번째는 우둘살, 홍두깨살이다. 우둔살, 홍두깨살은 채끝에서 연결되는 엉덩이 부위의 고기인데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요리했을 때 살이 길게 찢어지는 특징이 있다. 장조림, 탕육회, 전골 등에 이용한다.

여덟 번째는 다리살이다. 다리살은 결이 거칠고 질기므로 오랜 시간 조리하는 국이나 편육, 육수 등에 요리를 한다.

아홉 번째는 대접살이다. 대접살은 허벅지 부분의 고기로 연하고 담백한 맛을 가진다. 스테이크, 조림, 구이 등에 이용한다.

마지막 열 번째는 소꼬리다. 소꼬리는 소에서 아주 작은 양을 차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 주로 육수나 곰탕 등 오랜 시간 조리하는 데에 이용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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