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버스파업 예고… 등교 1시간 미뤄지고 전세버스ㆍ도시철도 증차

입력 2015-06-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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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부산지역 버스노조가 임금협상 불발로 5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부산 지역의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의 등교ㆍ출근 시간이 기관장의 재량에 따라 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5일 새벽, 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각급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일부는 등교시차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은 이와 함께 각급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와 관련한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가정통신문을 발송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부산버스파업에 돌입할 경우 137개 노선 2517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부산시는 버스파업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 새벽 6시부터 68개 노선에 544대의 전세버스와 38대의 시·구·군 소유 버스 등을 투입하고 마을버스를 증차하기로 했다. 또한 택시부제를 해제해 6400대의 택시가 동시 운행에 들어가도록 했다.

도시철도 출·퇴근길 운행횟수는 82회 더 늘리고 승용차 요일운행제도 해제할 계획이다. 이 비상수송대책으로 평상시 시내버스 수송능력의 63%를 충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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