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 회장은 누구?…부패 스캔들로 사임

입력 2015-06-03 1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MBN 뉴스 캡쳐)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FIFA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해 언급한 탓이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각) FIFA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래터는 “내가 FIFA의 수장을 계속 맡는 것에 대해 국제 축구계 모두가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 FIFA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사임 이유를 밝혔다.

앞서 블래터 회장은 지난 주 열린 65회 FIFA 총회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의 표를 얻어 2차 투표를 앞뒀지만 상대 후보였던 후세인이 포기를 선언하며 5선에 성공했다.

블래터 회장은 선거를 앞두고 각종 비리 논란으로 스캔들에 휘말렸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FIFA 고위 간부들을 체포해 공갈 및 금융사기, 돈세탁, 탈세, 국외계좌 운영 등 47개 혐의를 적용해 수사의 칼날이 블래터 회장을 겨누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정몽준 명예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FIFA 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이번 사태를 보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생각이 들지만 회장직에 출마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RX 지수 상승률 상위 5개 중 4개가 이 업종…“금리 인하 시작하면 더 좋아요”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만 최대 전망…17.8만명 추정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더위에 불티...올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역대 최대’ [역대급 폭염·열대야]
  • “시원한 몰캉스 즐기자”…백화점·복합쇼핑몰 인산인해 [역대급 폭염·열대야]
  • "올리고 조여도" 안 잡히는 가계빚...막판 영끌 수요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2,000
    • -0.06%
    • 이더리움
    • 3,691,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80,900
    • -0.31%
    • 리플
    • 811
    • -0.25%
    • 솔라나
    • 211,700
    • +2.52%
    • 에이다
    • 516
    • -1.15%
    • 이오스
    • 726
    • -1.76%
    • 트론
    • 210
    • -3.67%
    • 스텔라루멘
    • 1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11%
    • 체인링크
    • 16,190
    • +1.44%
    • 샌드박스
    • 39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