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SDS와 합병 계획 없다"

입력 2015-06-03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이 삼성전자와 삼성SDS 인수합병설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IR 담당자가 공식적으로 입장 표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투자자 포럼에서 "삼성전자와 삼성SDS 인수합병 계획은 전혀 없다"면서 "이 발표가 모든 루머를 없애진 않겠지만, 경영진 입장이 확실히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다음 단계로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합병 가능성을 거론해 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 등 3남매가 상속받으려면 6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내야 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SDS 주식을 확보할 것으로 본 것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와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등 소재부품 계열사들의 전면합병 또는 부분 합병 가능성도 제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6,000
    • -0.19%
    • 이더리움
    • 3,26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0.73%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2,600
    • -0.41%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170
    • +1.34%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