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측 “손담비와 전속 계약? 결정된 바 없다”

입력 2015-06-03 10:18 수정 2015-06-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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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측이 손담비와 전속 계약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이투데이에게 “손담비와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배용준,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손담비의 전속 계약 계획을 보도한 것에 대해 일단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투데이에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서 손담비와 10년을 함께 지냈다. 그동안 행복하고 너무 즐거웠다”며 “재계약도 고민했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결별하기로 했다”고 전속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2007년 ‘CRY EYE’로 데뷔한 이래 ‘미쳤어’ ‘토요일 밤에’를 히트시킨 손담비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등을 거쳐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철없는 큰 며느리로 분한 바 있다. 손담비는 올리브TV 드라마 ‘유미의 방’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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