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씨스타 소유, 녹화 도중 머리카락 한 움큼 빠지자…정형돈 반응 폭소

입력 2015-06-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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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씨스타 소유가 가발까지 집어던지며 활약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최근 녹화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은 200회 특집 후반전이 펼쳐졌다.

지난 200회 특집에선 후배들의 얼굴을 알리기 위한 선배들의 치열한 대결구도가 그려져 살신성인하는 선배들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활약이 돋보였던 씨스타 소유는 이번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유는 괴성이 오갔던 풍선 터트리기 게임 도중 머리카락이 한 움큼이나 빠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 이 머리카락은 소유의 머리카락이 아닌 머리에 붙인 가발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모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하지만 소유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발을 집어던진 채 게임을 이어가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MC정형돈은 “200회 특집 최고의 활약은 소유의 머리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소유는 ‘몬스타엑스 학부모‘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후배 몬스타엑스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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