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키덜트페어', 지난해 망설이셨다면? 2015년에는 놓치지 마세요!

입력 2015-06-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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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키덜트 문화를 주목한 바로 그 페어! 서울키덜트페어 참가업체 모집

YG패밀리 대표 양현석,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셰프 최현석, 만인의 연인 박해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방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피규어를 보유하고 있는 피규어 수집가라는 점이다. 그동안 피규어 수집은 소수 마니아들의 취미로 여겨졌다. 하지만 피규어 수집에 흥미를 느끼는 어른들이 점점 늘어나고 대중적으로 어른들의 장난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나타내는 새로운 용어인 '키덜트'가 등장했다.

키덜트는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로 '어린이 같은 어른'이라는 뜻에서 출발했다. 키덜트는 복잡한 현대사회의 스트레스를 재미, 판타지 등의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해소한다. 한 때 마이너 문화로서 간주됐지만, 이제는 감성적이고 즐거운 삶을 즐길 줄 아는 어른으로 사회에 긍적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새로운 대중문화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엑스에서 오는 7월, 키덜트들을 취향을 저격할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제2회 서울 키덜트 페어 2015(2nd SEOUL KID&ADULT FAIR 2015)'가 오늘 7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코엑스 홀에서 열리는 것. 서울 키덜트 페어는 국내 최초의 키덜트 전시회로 올해 2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전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가족사랑전람에서는 보다 풍성한 전시를 위해 6월 26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피규어, 커스텀 피규어, 미니어쳐, 아트토이, 드론, 디오라마, RC모형, 다이캐스트 모형, 한정 콜렉션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라면 참가가 가능하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서울 키덜트 페어의 현장에서는 브랜드 홍보를 중점적으로 다룬 업체의 경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기타 판매 위주 업체들은 높은 매출액을 보이며 성황을 이루며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키덜트페어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최된 키덜트 첫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4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며 키덜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 키덜트 페어에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키덜트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서울 키덜트 페어 2015는 지난 22일 소셜커머스 티몬(www.ticketmonster.co.kr)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더불어 7월 9일부터 22일까지는 사전등록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dultfair.com) 및 전화(02-796-8710)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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