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 포칼]도르트문트 대 볼프스부르크, 결승전 선발 명단 공개…'아우바메양ㆍ도스트' 최전방 맞대결

입력 2015-05-3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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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 포칼'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사진=독일 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VfL 볼프스부르크간의 DFB 포칼(독일축구협회컵) 결승전이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다.

올시즌을 끝으로 정든 도르트문트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서는 고별경기인 만큼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볼프스부르크로서도 올시즌 2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었지만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마무리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새벽 3시에 시작되는 경기를 앞두고 양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된 상태다. 도르트문트는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을 최전방에 기용하고 헨릭 미키타리안-카가와 신지-마르코 로이스가 이선을 맡았다.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세바스티안 켈과 일카이 귄도간이 더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4백은 왼쪽부터 마르셀 슈멜처-마츠 훔멜스-네벤 수보티치-에릭 두름이 맡는다. 골문은 미첼 랑어락이 지킨다.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역시 도르트문트와 마찬가지로 4-2-3-1로 경기에 나선다. 최전방은 바스 도스트가 자리한다. 이선은 이반 페리시치-케빈 데 브라이네-다니엘 칼리주리가 맡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막시밀리안 아르놀트와 루이스 구스타보가 자리한다. 4백은 왼쪽부터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나우두-팀 클로제-비에리냐 등이 나선다. 골문은 주장 디에고 베날리오가 맡는다.

볼프스부르크로서는 이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이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은 만큼 다음 시즌 유럽 무대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도르트문트 역시 승패와 관계없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정지었따. 7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볼프스부르크가 포칼 우승을 차지하면 리그 7위에게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넘어오기 때문이다.

포칼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고 만일 우승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준우승팀이 대신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었던 바 있다. 하지만 올시즌부터는 이 경우 준우승팀이 아닌 리그 순위를 감안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부여한다. 도르트문트는 7위를 차지한 만큼 포칼에서 우승을 못해도 리그 순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물론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도르트문트로서는 포칼 우승팀 자격으로 유로파리그에 나설 경우 본선에 직행하지만 준우승에 그쳐 리그 7위 자격으로 유로파리그에 나설 경우 2차 예선부터 치러야만 한다.

'DFB 포칼'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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