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개미 한마리도 지나치지 못하게"…메르스 대응

입력 2015-05-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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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 마련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열린 메르스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복지부의 모든 자원을 방역에 동원하는 방침을 정했다.

문 장관은 29일 주재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개미 한 마리라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자세로 하나하나 철저하게 대응해서 국민이 정부 대응체계를 신뢰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메르스 의심환자가 중국으로 출국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게 진전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장이 운영하던 메르스 방역대책본를 복지부 차관이 운영하는 중앙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로 격상해 복지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다고 전했다.

문 장관은 해당 직원들에게 "3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누락된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조사를 다시 철저하게 하라"고 말했다.

의료진에는 호흡기 환자 진료시 중동 여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메르스 의심환자를 즉시 보건당국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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